{압구정_데이트 코스 (1편)} GV60 전시회 입구컷... 방황하며 동생과 함께 했던 데이트 코스 알아볼까?
하... 이번 포스팅은 시작부터 가슴이 아프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작정 GV60 전시장 찾아갔다가 입구컷당해버렸고,,
14일까지 전시기간인데 빈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참관이 불가능하다...나도 여러분도 그 누구도 불가능하다 이 말이야....
유튜브 영상에서도,,, 인터넷 기사에서도,,, 사전예약 언급이 없었던 것 같은데ㅠㅠㅠㅠ
어제 동생이랑 갔었는데 집에서 출발할 때도 약간 쎄~해서 카페에 전화해봤는데 연결은 안 되고...
무턱대고 찾아가서 전시회장 찾았다고 기뻐했었는데..^^ 바로 입구 컷 당해버림
아무튼 원래 저기 들어가서 멋들어지게 신차 구경 한 번하고
강남 바닥을 누비려 했지만 시작부터 뒤틀린 황천이다.
다행히 다음 행선지까지 정해놓았기에 일단 그곳에 가서 일정을 수정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도착한 곳은
{ BUNKER COMPANY }
-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 167길 23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Last Order Espresso 20:00, 나머지 음료 20:30
라고 쓰여있는데 에스프레소 포함된 음료는 20:00 마감이라고 알아두자.)
동생이 커피에 관심도 많고 우리 집 바리스타 담당 중으로
나랑 어디 놀러 가면 항상 카페 가고 싶은 곳을 찍어놓는다.
벙커 컴퍼니의 바리스타 박승규 님 스펙이 다음과 같다.
11년, 12년, 20년도에 한국 바리스타 대회 출전하셔서 우승하셨다.
박 사장님 RESPECT!!
동생은 에스프레소 + 에스프레소 베리
나는 다크롱블랙 주문했다.
롱블랙은 좀 진한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하면 쉽다.
여기는 에스프레소 시키면 탄산수를 같이 주는데 동생이 말하길 입을 헹구라고 주는 거란다.
나는 개인적으로 커피 마실 때 산미를 불호하는데 이곳 원두는 대체적으로 산미가 느껴지는 것 같다.
나는 다크롱블랙(고소함)을 주문했음에도 약간의 산미가 느껴졌음.
그래도 그냥 '이 가게만의 특색이겠거니~' 하고 마셔준다.
그런데 동생이 시킨 '에스프레소 베리'가 약간 심상치 않다.
요로코롬 층이 나눠져 있던데 아래는 우유, 그 위에 에스프레소, 맨 위에 히비스커스 베리..? 주스인 건가..
아무튼 처음에는 안 섞고 맛만 봤는데 으... 시고 쓴맛 최악이야
근데 세 가지 음료를 섞어서 한입 하니 맛있더라. 진짜 맛있었음ㅎㅎ
달콤한 밀크티 맛? 명확하게 표현은 못하겠다만 맛있었음
원두, 티라미수, 파운드 케이크 등도 있으니 참고
카페 내부는 단독주택을 개조한 것 같았다.
사람들 많아서 사진은 생략했다. 힙한 노래들 많이 나옴.
커피의 산미를 즐기고, 다양한 종류의 에스프레소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벙커컴퍼니에서 커피를 마무리하며 다음 목적지를 선정했다.
그리하여 정해진
다음 목적지는~
{ 젠틀몬스터 하우스 도산 }
겉에서 보면 이렇게 나무에 둘러싸여 있고 제대로 간판이 없어서 우리도 그냥 지나칠 뻔했다.
젠틀몬스터만 입점해 있는 것이 아니고 4층에 <TAMBURINS>와 지하 1층에 <NUDAKE> 도 입점해있다.
엘리베이터 있다. 걱정 안 해도 된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반겨주는 것은~~??!!
움직인다....ㅎㅎㅎ 이게 뭐지?
아무튼 1층에는 이 녀석과... 옆쪽에는 지하 1층 누데 이크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있다.
다음 M층은~
스파이더맨이 나올 듯한 작품과 젠틀몬스터 제품을 결제하는 카운터,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었다.
2층, 3층은 젠틀몬스터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2층, 3층 통틀어 안경 종류도 굉장히 많았다.
가격대는 10만 원 후반~40만 원 중반 정도? 분포했었다.
4층 TAMBURINS 핸드워시, 소독제, 핸드크림, 디퓨저, 향수 등등 제품들 진열
이러한 제품들 진열되어 있음.
이러한 전시물 또한 있음...ㅋㅋㅋㅋ
지하 1층 NUDAKE
나는 이런 카페 있는지도 몰랐는데 동생은 이미 알고 있음.
이상으로 1편 포스팅을 마친다.
오늘의 한 줄 평, GV60 보여줘
'{압구정_데이트 코스 1편} GV60 전시회 입구 컷... 방황하며 동생과 함께 했던 데이트 코스 알아볼까?'
포스팅은 1,2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도 많이 찍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 한 번에 다하면 어수선한 느낌일 것 같아 두 편으로 나눠보았다.
다음 편에는 현대 모터 스튜디오 방문기를 올릴 예정!
▶2편 보러 가기
2021.10.09 - [[데이트코스]알아볼래?] - {압구정_데이트 코스 (2편)} 아이오닉5, 캐스퍼 타볼 수 있는 데이트 코스 알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