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시를 다녀왔어요~~ '우연히 웨스 앤더슨'이라는 전시인데 여행 다니며 찍은 사진들을 테마별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이다. 그리고 전시장 입구부터 AWA라는 약자가 많이 보이길래 처음에는 뭔 약자인가... 보다가 이 전시회의 영문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Accidentally Wes Anderson의 약자 였던 것..ㅎㅎ 나도 여행을 좋아하기에 이 전시회가 떴을 때부터 벼르고 있었다. 리뷰를 뒤져보니 2시간 대기해서 입장했다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프리패스!! 시간대를 잘 활용하면 된다 ㅎㅎ 물론 직장인이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안타까운 상황이긴 하지만... 우리는 평일 점심시간 12시 반? 쯤 들어갔더니 대기 줄 하나도 없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