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기억 속 깊은 곳에 던져두었던 나의 블로그에 다시 끄적여본다.먼저 돌아온 이유부터 말하자면, 친구의 추천으로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는 중이며, 그 책의 내용대로 실행에 옮기기 위함이다. 아무도 이 글을 보지 않아도 상관없고, (오히려 그게 나에게 편할지도 모르겠다.. 고 착각할 뻔했으나 이 글이 내 성공 신화의 성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냥 글쓰기 연습도 하고, 실행력을 키워 볼 목적이다. 처음 이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나도 부업을 통해 한 달에 얼마 씩이라도 벌어보고 싶다는 원대한 꿈이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했었다면 좀 달라졌겠지..? 하지만 역시나 나의 본능대로 인내와 끈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렇게 이 블로그를 던져놓고 2년 사이에 있던 일들을 간략히 풀어보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