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1년 1월 26일 다녀왔던 대관령
삼양목장에 대해 리뷰해보겠다.
대관령에는 3개의 목장이 있는데
우리는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여
삼양목장 에 가기로 했고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ㅎㅎ
대관령의 세 목장(삼양목장, 하늘목장, 양떼목장)은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붙어있다.
그리고 삼양목장이 제일 높고 넓은 것 같다.ㅎㅎ
이왕 갈 거면 제일 높은 곳으로 가는 게 낫지 않겠어?!
하고 삼양목장으로 정하고 출발했다!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원래는 매표소를 지나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중간중간 내려서
자유롭게 관광하는 방식이었던 것 같은데
홈페이지를 보니 화이트 시즌이라 하여
11월 중순~4월 초에는
개인차량으로 목장 내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니면 코로나 때문에 자차 이용으로
바뀐 것인지 자세히는 모르겠다.
어쨌든 우리는 자차로 이용했음
오히려 좋아!ㅎㅎ
※운전 초보자 분들은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겠는데
기어 매뉴얼으로 고정시키고
1~2단 왔다갔다하면서 천천히 올라가면
전혀 문제될 것 없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그냥 쭉 올라가면 된다.
팜플렛도 주는데 어차피 길은 하나라서
거의 보지도 않았다..ㅎㅎ
아래 홈페이지 링크와 지도를 첨부했으니 슬쩍 보세요ㅎㅎ
>>>>삼양목장 홈페이지(링크)<<<<<
가격이랑 이용시간 살짝 알아볼게요~
- 입장료 (단체요금은 30인 이상인데 불가하니 생략)
- 만 19세 이상 : 개인 \9,000
- 36개월~고등학생 : 개인 \7,000
- 만 65세 이상, 장애 4~6급 등 우대 : 개인 \5,000
- 36개월 미만, 장애 1~3급 등 : 무료 - 입장시간
- 5~10월 : 오전 9시 ~ 오후 5시
- 11월~4월 : 오전 9시 ~ 오루 4시 30분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바람 많이 부니 옷 따뜻하게 입고
핫팩, 장갑 꼭 챙길 것!
일단 겨울 시즌에는 젖소의 방목은 하지 않는 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동물을 보러 간다기보다는
눈 구경하려고 갔었는데
날씨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져 버렸다~~

우리가 방문하기 전날에 대관령에 눈이 왔었고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하늘이 맑았다는 것 ㅎㅎ
운이 너무 좋았어~~~
그래서 일단 높이높이~끝까지 올라갔다.
진짜 너무 예뻤다...
저 눈밭에서 새하얀 옷을 입고 사진 찍는 커플이
보이길래 멀~리서 살짝 찍어봤다 ㅎㅎ
전날에 눈이 왔더라도 폭설은 아니었던 것 같고
차가 다니는 길은 눈이 없다.
우리는 쭉 올라가다가 2번 스팟에
차를 세우고 조금 구경했다ㅎㅎ
따뜻한 날에는 초지였겠지만
눈이 와서 겨울왕국이 따로 없었다.
여자친구가 요새 유행이라며
3분할 컷을 제안해서 찍어봤다.
대성공!!
너무 이쁘죠??ㅎㅎㅎ
진짜 감성 말 안 된다~~
이렇게 삼각대 설치하고 찍었는데
바람이 가끔 세게 불 때는 넘어간다...ㅋㅋㅋㅋ너무 귀여워ㅠㅠ저도 모르게 본심이.. 죄송합니다 ㅎㅎ
눈이 이렇게 짱짱 많이 쌓였었지 뭐예요~~ㅎㅎ
진짜 한국에서 이런 개방감
느낄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요런 사진도 찍어보고~ㅎㅎ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여기는 아마 연애소설나무? 인 것 같다
요런 갬성도 좋잖아요~~ 예~~
우리는 동해전망대보다
2~3번 코스 다니면서 사진 엄청 찍은 것 같다.
그쪽이 오히려 더 이쁜 것 같다!
그리고 사진은 없는데 눈썰매 챙겨 와서
애기들 눈썰매 타고 놀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그 옆에 어른들이
더 신나 보였던 건 안 비밀 ㅋㅋㅋㅋㅋㅋ
5번 코스 동물체험장 쪽인 것 같은데
온실 카페 순설이라는 곳에 잠깐 들러서
우유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진리인데
기계 점검으로 스틱만 판매 중이었음 ㅜㅜ
동물 체험장에 양들이랑 타조들 있었는데 사진은 없다ㅎㅎ
순실 카페에서 양이랑 타조 먹이를 판매하는 것 같았는데
우리는 그냥 옆사람들이 주는 거 구경만 했음
위에서 사진 진탕 찍고 다시 주차장 쪽으로 내려와서 삼양 마트 구경 좀 하고
일몰시간이 다가와서
다시 꼭대기까지 올라가기로 했다 ㅎㅎ
입장권 구매하고 다시 매표소 밖으로 나가지 않는 한
몇 번을 오르락내리락하던 상관없는 것 같다.
이때 정말 우리 밖에 없었다 ㅎㅎ
5시 반까지 운영시간인데
딱 5시 반쯤 일몰이었으니까~
약간은 눈치 없는 손님이었지만
그래도 이용시간을 넘지기는 않았다!
너무 이쁘죠?
ㅋㅋㅋㅋㅋㅋㅋ신나게 놀다가
누군가가 두고 간 크록스 신발....
챙겨갈까 살짝
고민했지만 패스....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하면서도 다시 한번 힐링이 된다.
2시쯤 도착해서 3시간 반 정도
진짜 정말 알차게 놀고 내려왔다.
겨울이라 동물들은 많이 볼 수 없었지만
우리 목적은 동물이 아니었기에
충분히 만족 ㅎㅎ
이러한 대관령의 풍경을 또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ㅎㅎ
이상으로 포스팅 끝!
오늘의 한줄평,
겨울 대관령은 미쳤다ㅎㅎ
▶2편 보러 가기
2022.02.07 - [[국내여행]알아볼래?] - {강원도_겨울 여행지(1편)} 겨울의 대관령 알아볼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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